체코에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뜨르들로(trdlo)
체코에서 유명한 빵으로 원통형 모양이 길고 중심이 비어 있어 굴뚝을 닮았다고 해서 굴뚝빵이라고도 불린다. 체코의 길거리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인기 있는 빵으로, 반죽을 발효시킨 후 긴 막대 모양으로 말아 설탕과 계핏가루를 뿌리고 굴리면서 구워낸다. 긴 막대 모양으로 말아서 가운데가 둥글게 뚫려 있고, 여기에 생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일 등 토핑을 더해 먹는다.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이 가득한 뜨르들로를 맛보고 싶다면 굿푸드 커피 앤 베이커리(Good Food Coffee & Bakery)로 가보세요. 가게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으니 이미 맛은 보장된 셈이다
2. 팔라친키(Palacinky)
팔라친케(Palatschinke) 또는 팔라친카(Palacchinka)는 그리스 로마에서 기원한 얇은 크레페 모양의 팬케이크이다. 이 디저트는 남슬라브와 서슬라브 국가에서 가장 흔하지만, 중앙유럽과 동유럽의 다른 지역에서도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밀가루와 우유, 달걀을 섞어 만든 전병 위에 잼과 시럽, 과일, 크림, 견과류를 뿌리면 팔라친키 완성이다. 다양한 토핑과 잼을 섞어 먹을 수도 있으니 그때마다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팔라친키에 고기와 치즈를 함께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프라하에서 팔라친키가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는 카페 루브르(Cafe Louvre)와 카바르나 슬라비아(Kavarna Slavia)다.
3.메도브닉(Medovnik)
체코의 전통 디저트 중 하나인 메도브닉(꿀 케이크)은 체코인들이 후식으로 많이 먹는 케이크로 다섯 겹 층층이 허니크림과 월넛이 들어 있는 체코 전통 케이크입니다
메드(Med)는 체코어로 꿀을, 메도브닉(Medovnik)은 꿀 케이크를 의미한다. 메도브닉이 러시아로부터 전해졌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제로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즐겨 먹는 디저트다
4.코로나다(Kolonada)
코로나다는 체코식 전병으로 얇은 웨이퍼 안에 크림을 채운 국민 간식이다. 한국 과자 웨하스와 맛과 생김새가 비슷하여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올것이다. 코로나다는 보통 헤이즐넛, 초콜릿, 바닐라 맛 세 개로 나뉜다. 초콜릿맛과 바닐라맛은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 기회가 있다면 헤이즐넛 코로나다를 사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코로나다의 형태를 잘 보고 구매해야 한다. 코로나다는 두 가지로 나뉜다. 굉장히 얇은 웨이퍼 형태의 코로나다와 웨이퍼를 겹겹이 쌓아 올린 형태의 코로나다이다. 코로나다가 처음이라면 얇은 모양을 추천한다. 웨이퍼를 겹겹이 쌓아 올린 형태는 크림 고유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5.콜라치(Kolaches)
이스트 반죽으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인 맛으로는 쿼크, 유제품, 트바로 스프레드, 과일 잼, 포비들(포비들라)과 혼합된 양귀비 씨앗 등이 있다.
중부 유럽에서 시작된 반달콤한 페이스트리는 미국의 일부 지역, 특히 텍사스 주에서도 인기가 있다. 이름은 체코어(보헤미아어)에서 유래했으며, 원래는 "원", "바퀴"를 의미하는 옛 슬라브어 단어 kolo에서 유래했다.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소시지나 다른 고기를 포함하는 클로바즈니크를 콜라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체코 이민자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콜라체와 달리 클로바즈니키는 텍사스에 정착한 체코인들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대조적으로 체코 콜라치는 항상 달콤하다.
콜라치는 1870년대 체코 이민자들에 의해 소개된 아이오와 주 시더 래피즈와 포카혼타스의 마을들과 종종 연관된다. 그것들은 교회의 저녁 식사와 휴일에 제공되지만 일상적인 위안 음식으로도 제공된다. 조리법은 보통 메이스나 육두구와 같은 향신료를 포함하여 일부와 함께 전해집니다. 그것들은 자두, 살구, 크림치즈, 양귀비 씨앗 또는 다양한 다른 충전재의 조합으로 채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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